[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NH농협캐피탈(대표 박태선)은 농업인 대상 오토특화상품 및 금융취약계층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ESG채권 1000억원을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캐피탈은 ESG채권 발행을 위해 내부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했으며,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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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박태선 대표 [사진=NH농협캐피탈] 2021.07.21 tack@newspim.com |
발행규모는 ▲2년 6개월 만기 채권 400억원 ▲3년 만기 채권 300억원 ▲5년 만기 채권 3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이며, 발행금리는 2년 6개월물 연 1.806%(민평대비 △2bp), 3년물 연 1.874%(민평대비 △1bp), 5년물 연 2.084%(민평대비 △1bp)이다.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는"NH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방향에 따라 '농협이 곧 ESG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2017년에 출시된 '농업인 오토특화상품'은 지역 농·축협 및 NH농협은행과 시너지 연계영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저렴한 금리로 농업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NH농협캐피탈만의 농촌사회 지원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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