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먹거리체계 구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삼례읍과 이서면에서 요리교실과 취약계층 반찬나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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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7.21 obliviate12@newspim.com |
요리교실은 독거세대 청년,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식생활, 농업교육과 함께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배운다.
또 오는 23일부터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지역 소농, 고령농의 농산물을 활용한 반찬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도록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읍‧면 먹거리체계구축 사업은 푸드플랜 정책의 2단계 도약을 위한 사업이다"면서 "읍면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지역 소농과 가족농을 살리고,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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