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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북 8개 시·군서 19명 확진...구미 유흥주점발 지속

기사입력 : 2021년07월20일 09:26

최종수정 : 2021년07월20일 09:26

경주7·구미4·경산2·칠곡2·포항1·영천1·상주1·고령1 명

[대구경북=남효선 기자] 경북 구미 소재 유흥주점 연관 추가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9명이 추가 발생해 증가세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13명, 해외유입 감염 사례 6명 등 19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179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7.20 nulcheon@newspim.com

◇ 경주 = 경주에서는 밤새 아시아 지역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감염사례 6명 등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감염 사례 6명 중 5명은 지난 5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추가 감염됐으며, 1명은 같은 달 2일 아시아 지역서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됐다. 또 나머지 1명은 지난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주 473번확진자'의 접촉 감염이다.

경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484명으로 늘어났다.

◇ 구미 = 구미에서는 지역 소재 유흥주점 연관 추가 확진자가 이어져 밤새 4명의 신규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 중 유흥주점 관련 추가 확진자는 3명이며, 나머지 1명은 유증상 감염사례로 구미시와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에 대한 정확한 걈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의 누적 확진자는 667명으로 증가했다.

◇ 경산. 칠곡 =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과 유증상 감염 사례 1명 등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393명으로 늘어났다.

또 칠곡군에서는 '구미 유흥주점' 연관 1명이 추가 감염되고, 지난 18일 양성판정을 받은 '칠곡 173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75명으로 증가했다.

◇ 포항.영천 = 포항에서는 이달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716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718명으로 늘어났다.

또 영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불어났다.

◇ 상주. 고령 = 상주시에서는 밤새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추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 내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상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139명으로 늘어났다.

또 고령군에서는 지난 17일 양성판정을 받은 '경산 1389번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증가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0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4.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13.6명에 비해 0.7명이 늘어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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