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APEC 정상들 "팬데믹 극복 위해 백신 생산·보급 확대..기술 이전도 권장"

기사입력 : 2021년07월17일 00:52

최종수정 : 2021년07월17일 08:07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별정상회의에 참여한 각국 정상들은 1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백신의 생산과 보급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의장국인 뉴질랜드의 저신다 아던 총리의 주재로 화상을 통해 진행된 이날 회의를 마친 뒤 발표된 공동 성명을 통해 회원국 정상들은 이같이 다짐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성명은 "팬데믹은 역내의 우리 국민과 경제를 황폐시키는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 보건 긴급사태를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품질이 보장된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한 분배 가속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들은 이밖에 델타 변이로 인해 방역에 어려움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하기 위해 상호 합의된 조건 하에 백신 생산 기술의 자발적 이전을 권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APEC 화상 특별회의는 오는 11월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앞서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협력 방안을 긴급히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여했다.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특별 정상회의. [사진=홈페이지 캡처]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