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24시간 꼼꼼한 관제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센터 관제요원 3명은 지난 달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실종자 발견, 음주운전자 검거 등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센터는 112신고센터와 연계돼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알람으로 극단적 선택 의심자를 신고지 주변 CCTV를 통해 확인, 경찰과의 공조로 구조하는데 역할을 해냈다.
![]() |
24시간 시민 안전 지킴이...'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사진=나주시] 2021.07.13 ej7648@newspim.com |
지난 2015년 5월 관제 업무를 시작한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서와의 실시간 영상제공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24시간 관제를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화재 감시', '차량 도난·청소년 범죄 예방', '치매노인 실종 대응', '교통 상황 안내' 등 각종 사건 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지역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