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NH저축은행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선릉 본사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디지털 기반 초우량 저축은행'을 비전으로 채택,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부서의 부서장 등 최소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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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수 NH저축은행 대표이사(앞줄 왼쪽)와 임직원 대표들이 9일 서울 강남구 선릉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
NH저축은행은 비전 달성을 위해 'DT혁신', '내실성장', 'ESG경영', '인재확충'의 4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DT혁신'에는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디지털 기반의 금융 혁신으로, 신사업과 신수익원을 발굴해 디지털 금융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업무의 디지털 전환으로 효율증대를 추구한다.
'내실성장'은 사업추진 역량 강화로 지속 성장 가능한 수익창출력 증대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기반을 다각화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로 자산의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ESG경영'은 기업의 ESG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ESG 내재화를 통해 농협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공익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
'인재확충'에서는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 가능한 전문인력 확대로 NH저축은행의 역량을 강화한다.
NH저축은행은 '디지털 기반 초우량 저축은행' 비전 실행력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경영전략에 반영해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자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 FIC Bank'를 지속 고도화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광수 대표이사는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이 중요하다"며 "NH저축은행은 향후 업계 내 초우량 저축은행이 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함으로써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비전을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byhong@na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