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8월 말' 스타트…서병수 "컷오프, 배틀 형식으로 4차도 가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의힘, 9월 27일 버스 출발 사실 아냐
野, 대선 후보 풍년…4차 컷오프 가나
검증소위원장 이만희·기획소위원장 성일종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3·9 대선경선준비위원회가 9일 8월 말 대선 경선 버스를 출발시키기로 했다.

대선경준위는 야권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 4차 예비경선(컷오프)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경선 흥행을 위해 대선경준위 내에 검증소위원회와 기획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경선준비위원회 첫 회의에 앞서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준위는 이날 예비경선(컷오프) 일정 및 회수와 압축 배수 등을 논의한다. 왼쪽부터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재섭 전 비상대책위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박수영 의원, 한기호 사무총장, 이 대표, 성일종 전략기획부총장, 이만희 의원, 허은아 의원, 정양석 전 의원. 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의원은 자가격리 상태로 이날 회의에는 화상으로 참석했다. 2021.07.09 kilroy023@newspim.com

서병수 국민의힘 대선경선준비위원장 이날 1차 경선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마친 뒤 기자와의 통화에서 "8월 말 대선 경선 버스를 출발하기로 했다"며 "이준석 대표도 8월 말 경선 버스 출발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버스가 오는 9월 27일에 출발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공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준비위는 기탁금을 3000만원으로 결정했다. 예비경선(컷오프)의 경우 확정되진 않았지만 최대 4번까지 치를 수도 있을 전망이다.

서 위원장은 "예비경선과 관련해선 아직 논의가 필요하다. 토론배틀 등의 형식을 거쳐 4차까지 갈 수도 있다"며 "예를 들어 16명의 후보가 등록하면 1차 컷오프로 8명, 2차 컷오프로 4명, 3차 컷오프로 2명을 선출한 뒤 4차 컷오프로 국민의힘 후보를 정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대선경선준비위는 또 후보자 검증과 흥행을 위해 검증소위원회, 기획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서 위원장은 "검증소위원회는 이만희 위원장과 정양석 전 사무총장, 김재섭 전 비대위원이 맡는다"며 "기획소위원회는 성일종 위원장과 박수영·허은아 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합류한다. 박병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여론조사 업체와의 네트워킹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검증소위원회는 대선 후보자들이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후보로서 결격 사유가 없는지 검토할 예정"이라며 "기획소위원회는 일정과 더불어 어떤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해 최종 후보를 선발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경선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자가격리를 하고 있는 서 위원장은 화상회의로 대신했다.

이 대표는 축사를 통해 "지도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불협화음 없이 경선을 치러내고, 다채로운 비빔밥의 고명과 같은 후보들이 모여서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이 이미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 뒤쳐지지 않고, 투명하게 활동내역을 공개해 신뢰를 쌓을 수 있게 해달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대선경준위는 오는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을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황대헌 "결승서 플랜B 급변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남자 쇼트트랙 선수로는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황대헌(강원도청)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많은 시련과 역경이 있었다. 너무 소중한 메달"이라고 말했다. 황대헌은 "월드투어 시리즈를 치르면서 많은 실패와 도전을 했고, 그런 부분을 제가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도 했다. 황대헌은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8 평창 대회 남자 5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대회에서 남자 1500m 금메달과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땄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황대헌에게 이번 올림픽은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부상 치료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올림픽을 준비했다. 이날 결승은 9명이 함께 뛰었다. 황대헌은 "2022년 베이징 대회 때는 결승에서 10명이 뛰었다. 그리 놀라운 상황은 아니었다"며 "쇼트트랙 레이스의 흐름이 많이 바뀌어서 공부도 많이 했고, 계획했던 대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운영엔 다양한 전략이 있었다. 순간적으로 플랜B로 바꿨다"며 "자세한 내용은 제가 많이 연구한 결과라 소스를 공개할 수는 없다"며 미소를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2-15 09:10
사진
최가온이 전한 긴박했던 순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들것에 실려 나가면 그대로 끝이었어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최가온(세화여고)이 가장 아찔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최가온. [사진=대한체육회] 최가온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날 결선 1차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결선 1차 시기에서 크게 넘어지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의료진이 내려와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대기한 긴박한 상황이었다. 최가온은 "들것에 실려 나가면 병원으로 가야 했고, 그러면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포기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 다음 선수가 기다리고 있어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하고 발가락부터 힘을 주며 움직이려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걸을 수는 있었지만 코치는 기권을 권유했다. 최가온은 "나는 무조건 뛰겠다고 했지만 코치님은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보셨다"며 "이를 악물고 계속 걸어보려 했고, 다리 상태가 조금씩 나아져 2차 시기 직전 기권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최가온이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지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026.02.13 zangpabo@newspim.com 1, 2차 시기 연속 실수로 벼랑 끝에 몰렸지만 3차 시기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최가온은 "긴장감이 오히려 사라졌다. 기술 생각만 하면서 출발했다. 내 연기를 완성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리고 900도와 720도 회전을 안정적으로 연결하며 90.25점을 받아 극적인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은메달을 차지한 교포 선수 클로이 김(미국)과 관계도 화제가 됐다. 최가온은 "클로이 언니가 안아줬는데 정말 행복했다. 그 순간 '내가 언니를 넘어섰구나' 하는 감정이 몰려왔고 눈물이 터졌다"고 했다. 이어 "경기 전에는 언니가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복잡했다. 존경하는 선수라 기쁨과 서운함이 동시에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부상 직후 재도전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을까. 그는 "어릴 때부터 겁이 없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타며 자연스럽게 생긴 승부욕이 두려움을 이겨낸 것 같다"며 웃었다. [리비뇨=로이터뉴스핌]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2026.02.13 photo@newspim.com 많은 눈이 내린 경기 환경에 대해서도 담담했다. "첫 엑스게임 때 눈이 정말 많이 왔는데 그때에 비하면 괜찮았다. 경기장에 들어갔을 때 함박눈이 내려 오히려 예쁘다고 느꼈다. 시상대에서도 눈이 내려 클로이 언니와 '이렇게 눈이 내리니 좋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몸 상태는 완전하지 않았다. 그는 "무릎이 아주 아팠지만 많이 좋아졌다"며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다친 왼쪽 손목은 귀국 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드리지는 못했다. 기술 완성도를 더 높이고 긴장감을 다스리는 법도 보완하고 싶다"며 "먼 미래보다 당장 지금의 나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최가온. [사진=올댓스포츠] 가족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최가온은 "아버지가 내가 어릴 때 일을 그만두고 이 길을 함께 걸었다.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해줘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 귀국 후 계획을 묻자 "할머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 친구들과는 파자마 파티를 하기로 했다"며 수줍게 웃었다. 금메달과 함께 포상금과 고급 시계를 받게 된 데 대해서는 "과분한 것들을 받게 돼 영광이다. 시계는 잘 차겠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꿈나무들에게는 "하프파이프는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다치지 말고 즐기면서 탔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들것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17세의 선택은 결국 한국 설상 종목의 새 역사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4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