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를 강화한 뉴 아동친화도시 2.0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완주군은 뉴 아동친화도시 2.0을 본격 가동해 코로나19 대응, 미래변화 대응, 아동권리도시 실현 등 5개 분야에 대한 30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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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사진=완주군] 2021.07.09 obliviate12@newspim.com |
기존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썼다면 뉴 아동친화도시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아동·청소년중심의 선별·보편정책을 확대한다.
아동과 청소년에 권리를 보장키 위해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정책조정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모든 아동이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북최초 직접선거방식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제안된 정책은 아동참여예산으로 편성된다.
또 전 군민 인식확대를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아동친화도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민관학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와 관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용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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