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지난해 동안 국내 과학기술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을 한 편씩 추천받아 수상자를 선정하는 과학기술계의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조진균 교수를 비롯한 국내 250명의 과학기술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조진균 교수[사진=한밭대] 2021.07.09 memory4444444@newspim.com |
조 교수는 데이터센터 설비시스템의 설계, 시공, 연구를 15년간 꾸준히 이어왔고 특히 데이터센터 공조, 냉각시스템에 있어 우리나라의 저명한 전문가이다.
조 교수의 논문 '데이터센터 공조․냉각시스템 방식구분 및 적합성 성능시험 방법/기준에 대한 연구'는 대한설비공학회 학술지인 '설비공학 논문집' 2020년 5호에 게재됐다.
조 교수는 "설비공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문학술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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