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서동림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8일 오후 3시 1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방역당국에서는 현 상황을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수도권 및 타 지역 방문을 당분간 자제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8일 오후 3시 1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사항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1.07.08 news_ok@newspim.com |
이날 진주시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조 시장은 "8일부터 감염병에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 위반시 행정처분이 강화된다"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및 운영자께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규확진자 중 감염 비율이 높은 청장년층의 집단감염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책임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련법 개정으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가 적용되어 과태료 외에도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며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며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분들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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