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2021년도 금융 빅데이터 센터 구축'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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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한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 공모에서 지난 5월 7일 공모 신청해 지자체 최초로 금융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으로 부산지역 첨단금융산업(핀테크,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인 센터 구축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센터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융합·분석·유통해 혁신 서비스를 발굴·확산하는 등 데이터 기반 가치 창출 및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약 9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 시가 보유한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를 생산·제공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산시 정책 결정지원과 기업 및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정보, 경제환경 및 부동산 실거래 정보 등 5종의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공공빅데이터와 부산금융중심지의 금융공기업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금융빅데이터와의 융합을 통하여 금융분야 디지털혁신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