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연이은 성추행 사건으로 얼룩진 軍…내부서도 "충격" 비판 봇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군 女중사 사건 수사 중인데…국직부대 장성, 부하 여군 성추행
서욱 장관 '격노'…軍, 여중사 사건 마무리 후 후속대책 강구할 듯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연이은 성추행 사건 발생으로 군의 명예가 땅으로 떨어지고 있다.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이번엔 현역 장성이 성추행 사건으로 구속됐다. 군은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는데도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현역 육군 장성인 A 준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보직 해임된 데 이어 최근 구속됐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스핌DB]

A 준장은 부하직원들과 회식 후 노래방에서 2차 모임을 갖던 도중 B씨에게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준장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지만, 수사기관이 A 준장의 성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은 공군 여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망사건으로 홍역을 치르는 중이다.

공군의 고(故) 이모 중사는 상관의 강요로 참석한 회식을 마치고 돌아가는 차 안에서 또 다른 상관에게 강제 추행을 당했는데, 피해 사실을 신고한 이후에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지속적으로 2차 가해를 당하는 등 고통을 받다가 지난 5월 22일 스스로 세상을 떠났다.

6일 기준으로 이 사건 관련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만 20명이 넘는다. 가해자 장모 중사를 비롯한 21명이 형사 입건됐고, 장 중사와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노모 준위, 노모 상사 등 6명은 재판에 넘겨졌다.

군은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처벌 규정 강화, 성폭력 특별신고기간 운영 등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육군의 경우에는 참모총장 직속으로 '성폭력 전담 특임 군검사' 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을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육군의 현역 장성이 성추행 가해 의혹을 받아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군 안팎에서는 '충격'이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해당 장성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있는 국직부대에 근무 중이었다. 말하자면 장관 바로 코 앞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셈이다. 이 때문에 군 내부에서도 "장성으로서 너무나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비판이 나온다.

군 당국도 여중사 사망사건으로 엄중한 시기에 현역 장성이 이런 일에 연루가 돼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욱 장관은 사건을 보고 받고 격노하면서 "철저히 수사하라"고 곧바로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군은 일단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의 수사를 마무리한 뒤 군 성폭력 대책 강화 등 후속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이번 주 중으로 공군 여중사 사망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