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화이트 와인 4종
화이트 와인과 조화 이루는 핑거푸드도 소개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올해 역시 먼 휴양지로의 휴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아쉽지만 비교적 인파가 덜 붐비는 호캉스나 캠핑, 혹은 가장 편안한 안식처인 집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1년에 한 번뿐인 소중한 여름휴가를 평범하게 보내기 아쉽다면, 내가 있는 장소를 휴양지 느낌으로 꾸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화이트 와인과 이에 어울리는 음식 한두 가지만 잘 갖춰놓아도 색다른 여름휴가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와인&라이프스타일 이커머스 플랫폼 '렛츠와인(let's wine)'에서 여름휴가를 시원하게 보내는 데 안성맞춤인 화이트 와인을 추천한다.
■ 휴대도 간편한데 예쁘고 맛있기까지... '캔 와인'
호캉스나 캠핑을 떠날 때는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보틀(Bottle) 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캔(Can) 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크리미한 풍미가 매력인 '크리머리 샤도네이'는 375ML의 노란색 캔으로 출시되어 트렌디한 느낌을 자아낸다. 잘 익은 열대 과일, 버터, 바닐라, 견과류, 갓 구운 빵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고, 미국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샤도네이로도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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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머리 샤도네이 |
한 손에 쏙 들어오는 250ML의 작은 사이즈 캔으로 출시된 '호그와시 로제&로제 스파클링'은 예쁜 향과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와인이다. 100% 그르나슈 품종으로 만들어 일반 로제 와인보다 풍성한 바디감을 가졌으며, 꽃, 체리, 자몽, 딸기 향을 낸다. 특히, 크리머리 샤도네이와 호그와시 캔 와인은 렛츠와인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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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와시 로제&로제 스파클링 |
■ 점심 식사와 곁들이기에 딱… '스파클링 와인'
식사와 곁들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 한 잔이면, 나의 식탁도 금세 휴양지로 변한다. '리취 크레망 달자스'는 귀여운 펭귄 라벨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펭수 와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17세기부터 이어온 역사 깊은 '리취 미텔베르하임' 가문이 만든 내추럴 스파클링 와인이며 신선한 과일향이 매력적이다. 생선, 조개, 게 등 해산물과 좋은 페어링을 이룬다.
트렌디한 샴페인을 찾고 있다면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샴페인이기도 한 '파이퍼하이직 뀌베 브륏'을 추천한다. 2019년 미국의 와인 전문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가 꼽은 Top 100에 유일하게 오른 샴페인이며, 마릴린 먼로가 아침마다 한 잔씩 마셨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피노 누아를 주 품종으로 한 이 와인은 달지 않은 맛의 최고급 샴페인이다.
■ 화이트 와인과 완벽한 페어링… '핑거 푸드'
물결 모양 커팅으로 감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엘도라다 오리지널러플 감자칩'은 도톰한 두께 덕분에 색다른 식감을 자아낸다. 화이트나 로제 와인과 함께하면 고소함은 더욱 업되고 느끼하고 짠맛은 산뜻하게 잡아준다. 설탕은 줄이고 아몬드와 크림으로 맛을 낸 봉주르 마카롱도 와인과 훌륭한 페어링을 이루는 디저트다. 장식품이나 장난감처럼 보이는 아기자기한 생김새는 테이블 데코레이션에도 큰 역할을 한다.
한편, 렛츠와인은 오는 13일까지 '화이트 와인과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와인과 다양한 페어링 아이템을 최대 6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철에 어울리는 화이트 와인 50여 종과 페어링 푸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렛츠와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