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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회 박주현 의원 '학생 안전 전담팀 편성' 요구

기사입력 : 2021년07월05일 15:19

최종수정 : 2021년07월05일 15:19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5일 제31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김기하 의원은 "자연장지의 합장 대상자를 확대해 묘지 증가에 따른 국토의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의 수요를 충족할 필요성이 있다"며 동해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에 대해 최석찬 의원은 "자연장지의 선호도가 이용자의 80%로 높은데 효율성을 위해 장지의 면적을 좁히는 것은 자연장지의 선호하는 시민의 의사와 반하는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 본회의.[사진=동해시의회] 2021.07.05 onemoregive@newspim.com

최재석 의원은 "시 또는 정부사업으로 선산이 수용되는 경우 등에 있어서는 사용대상에 특례규정을 두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박남순 의원은 동해시 체육인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최근 체육계 성폭력 및 폭행 등 가혹행위로 인해 체육인의 인권침해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본 조례의 제정으로 체육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보다 건전한 체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동해시 체육시설 중 축구 체육활동 전용시설을 이용하는 동호인 등의 체육활동 진흥을 위하여 사용료를 감면하고 종합경기장 사계절 잔디구장 조성에 따른 사용료를 인상하고자 한다"며 동해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정학 의원은 동해시 동해사랑 상품권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상위법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란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법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순 의원은 "여성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여성의 경제활동과 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한다"며 동해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임응택 의원은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동해시 농어업인 수당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의원 발의에 앞서 10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현 의원은 '2학기 전면 등교 속에서의 지자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시 차원에서의 상황실 운영과 전담조직을 편성하는 등 관리시스템 점검과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팀의 재점검 등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요구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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