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한성병원 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창녕군 한성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사진=창녕군] 2021.07.05 news2349@newspim.com |
한성병원은 보건소 개방형 클리닉에 이어 지역 내 두 번째로 국비보조를 받아 응급실 맞은편 주차장 입구에 별도의 독립 된 음압 격리진료실, 검체실 및 방사선실을 마련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오전 9시~오후 1시)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발열 증상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며 방문환자 간의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로 사전예약과 1차 상담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정우 군수는 "한성병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지역 내 호흡기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 환자에게 꼭 필요한 초기 진료시스템이 마련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들께서는 작은 의심 증상만 보여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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