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롯데면세점은 부산지역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5일 비대면으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사업인 스타럽스(Starups) 프로젝트를 5년간 부산에서 추진해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 및 교육을 지원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2020.01.27. ndh4000@newspim.com |
올해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하며, 12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1:1맞춤형 코칭 등)을 제공하고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럽스'는 청년 창업기업에 초기자금 및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지원하고, 투자를 연계해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박형준 시장은 "관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부산지역의 창업생태계를 다양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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