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황철호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7월 1일자로 군산시 신임 부시장에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대신 청원전체조회에서 직원들을 만난 후, 민선7기 3주년 성과발표 브리핑 참석, 시의회 방문 등 취임 첫날부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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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호 신임 군산시부시장[사진=군산시] 2021.06.30 gkje725@newspim.com |
황 부시장은 "군산은 지난 1994년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6년을 근무했던 곳으로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여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 속에서도 '군산형 일자리' 및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종 산업시설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나가는 자립도시 군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황철호 군산시부시장은 전북 완주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도 규제개혁추진단장, 예산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