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6/29 중국증시종합] 3대 지수 동반 하락, 의류·섬유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류·섬유, 호실적에 상승
반도체·양돈 등 하락
기관, 일시적 조정일 뿐 지수 상승 기조 여전

상하이종합지수 3573.18(-33.19, -0.92%)
선전성분지수 14999.80(-150.37, -0.99%)
창업판지수 3406.24(-6.62 -0.19%)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29일 A주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거래 내내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전 거래일 대비 0.92% 내린 357318포인트를 기록했고, 오름세로 장을 연 선전성분지수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0.99% 내린 14999.8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장 한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곧 반락한 뒤 지루한 공방전을 벌이다 9.19% 내린 3406.2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창업판 거래액은 각각 4409억 위안, 5565억 위안, 2307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해외자금은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이날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31억 39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중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을 통한 순매도액은 27억 25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을 통한 순매도액은 4억 14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날 거래에서는 염호 리튬 제련 섹터와 관광 섹터가 오름세를 연출했다.

먼저, 중국 전기차 배터리 대표주자 닝더스다이(CATL·300750)가 테슬라에 2022~2025년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계약 체결 소식이 염호 리튬 제련 섹터 상승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신에너지차 판매 증가 등으로 리튬 수요가 늘어나고, 그에 따라 염호 리튬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테마주 주가에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광 섹터 오름세에는 여름철 성수기 도래로 여행 업계가 황금기를 맞이할 것이란 기대감에 더해 중신관광(眾信旅遊·002707)과 카이싸관광(凱撒旅業·000796) 간 합병 소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신관광과 카이싸관광은 이날 거래 내내 상한가를 유지했다.

오후 장에서 강세를 나타낸 것은 의류 및 섬유 섹터다. A주에 상장 중인 중국 국산 의류 및 섬유 기업 중 12개 기업이 상반기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가운데, 다수 기업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섹터 상승을 이끌었다. 합삼고빈(哈森股份·603958), 금홍그룹(錦泓集團·603518)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중국수상스포츠(中潛股份·300526)은 13% 이상 급등했으며, 하이란홈(海瀾之家·600398), 화리그룹(華利集團·300979)도 상승 기류에 편승했다.

반면, 3세대 반도체 섹터는 이날 거래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수 거래일 간 오름세를 이어오며 피로감이 누적한 데 따른 결과로, 취잔광전기(聚燦光電·300708)는 7% 이상, 대기고빈(臺基股份·300046) 등 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철강 섹터와 석탄 섹터도 오후 장 이후 내림세를 나타냈다. 철강과 석탄 가격이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섹터 하락을 이끈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방산 섹터와 양돈 섹터도 하락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국성증권(國盛證券)은 증시가 단기적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상승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분석한다. 상하종합지수가 3600포인트 부근에 안착한 가운데, 앞서 형성된 저항 포인트 구간의 영향을 받아 단기적으로 혼조세를 소화해야 하겠지만, 거래액이 1조 위안에 육박하는 것은 시장 주력자금의 상당한 투자 의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시적인 조정 이후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국성증권은 그러면서 포지션을 적절하게 조절한다는 전제 하에 리튬배터리·신에너지차·반도체·태양광·탄소 중립 등 섹터에서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종목의 저점 매수 기회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그래픽=텐센트(騰訊) 증권] 6월 29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