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28일 "청년이 살고 싶은 더 큰 경남 모두가 잘사는 터 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 |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8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남은 임기 1년동안에 대한 도정운양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1.06.28 news2349@newspim.com |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7기 3주년 기자회견에서 "청년의 도정 정책 전반 참여 확대로 정책 실효성 제고 및 지역 청년활동가 활동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문화·교육 등 청년 삶 개선을 지원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경남도는 5개년 계획으로 청년들의 유출이 멈출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이후에는 오히려 경남을 찾아오는 청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 이런 계획을 세워서 2025년을 기점으로 청년 유출입을 반등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제 임기 남은 1년 동안 가장 중요한 건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지적하며 "그 일자리는 일자리 자체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이 일자리를 선택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범위와 폭을 넓혀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드는 대중 교통망을 포함한 주거까지 그런 일자리와 연계된 분야들을 함께 풀어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대, 20대와 30대 초반에 수도권으로 갔던 지역에 청년들이 고향인 경남으로 유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청년들이 가고 싶은 선호하는 일자리를 얼마나 많아지느냐에 저는 관건이라고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