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울진·상주·김천=뉴스핌] 이민 기자 = 6월 마지막 주밀인 26일 경북 경주시와 울진군, 상주시, 김천시 등에서 크고 작은 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소방청 로고 이미지[사진=뉴스핌DB] 2021.06.27 lm8008@newspim.com |
2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6분쯤 울진군 북면에서 A(84) 씨가 몰던 경운기가 넘어지면서 경운기 밑에 깔려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26분쯤 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도 경운기가 전복되면서 70대 노부부 2명이 다쳤다.
이날 오후 4시 23분쯤 상주시 화북면에서 등산에 나선 B(40대) 씨가 사진촬영 중 4m 아래 절벽으로 추락해 다쳤다.
경찰은 B씨가 등산로가 아닌 곳으로 산행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7시 24분쯤 김천시 부곡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C(61·여) 씨가 다쳤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2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타 소방서 추산 3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C씨가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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