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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2조' 대우건설 본입찰 마감…중흥건설·DS네트웍스 예비후보, 상세실사 가능

기사입력 : 2021년06월25일 18:57

최종수정 : 2021년06월25일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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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인수 검토 후 막판 불참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예상 매각가 2조원대 수준으로 추산되는 대우건설의 매각 본입찰이 끝났다. 대우건설 최대주주 KDB인베스트먼트는 선정된 예비후보에 상세실사 기간을 줄 예정이다. 호반건설은 3년 만에 대우건설 인수에 재도전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참여하지 않았다.

25일 건설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한 본입찰 결과 중견건설사 중흥건설과 부동산 개발회사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이 인수 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2021.06.25 sungsoo@newspim.com

호반건설은 비밀리에 본입찰 참여를 검토한 사실이 알려져 3년 만에 대우건설 인수를 재시도할 것으로 관측됐다. 하지만 실제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이달 말 예비입찰을 거쳐 다음달 초 예비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세실사 기간을 비롯한 구체적 일정은 미정이다.

KD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제안서 검토 후 예비후보를 한 곳 선정하면 회사를 상세실사할 기간을 줄 것"이라며 "사전에 실사가 가능하면 인수 의사가 없는 회사에까지 회사 기밀이 노출될 우려가 있어서 인수 의지가 확실히 있는 업체만 실사할 수 있게끔 했다"고 말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약 500억원의 입찰 보증금을 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입찰 보증금은 인수금에 포함된다. 지난 2018년 매각 불발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다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대우건설 해외현장 실사가 어려워 인수자 측 위험부담이 크다는 우려가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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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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