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를 구성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대응과 민생대책 수립, 지역의 장기적인 미래전략 모색에 들어갔다.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경북도의회는 제1차 코로나특위를 열고 위원장에 윤승오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채아 의원을 선출했다. 특위 위원은 9명으로 구성됐다.
![]() |
25일 2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제32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포스트코로나특별위원회.[사진=경북도의회] 2021.06.25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의회는 이번에 구성된 코로나특위를 통해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정책과 제도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코로나 대책을 본격 추진해 경제․사회 재도약 추진에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윤승오 위원장은 "코로나19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삶이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입법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변화된 환경에 발맞춘 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채아 부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제자리를 찾고, 경북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