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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고교 '학생선수' 추가 감염 없지만…전면등교 앞두고 '촉각'

기사입력 : 2021년06월22일 16:11

최종수정 : 2021년06월22일 16:11

확진자 학생 모두 '무증상'…"추가 확진 가능성도 남아"
학교 내 방역·코로나 백신 등 조건 충족해야
"서울 확진자 감소 추세, 2학기 전면등교 앞두고 학교 방역 집중"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성북구 A고교 운동부 관련 확진자는 누적 기준으로 5명이다. 이날 A고교 관련 추가 확진자는 없었지만,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모두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자발적 검사를 통해 나타난 만큼 추가 확진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수도권 중학생 등교가 확대되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 지난 14일 서울 동대문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기사 내용과 무관) 2021.06.14 photo@newspim.com 

서울 성북구 A고교 관련 확진자 5명은 학교운동부에서 활동하는 학생선수들이다. 이들은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19일 자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았고,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한해 체육대회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이 '무증상 확진자'였다는 점에서 서울시교육청은 추후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이기다. 이날까지 매일 등교하는 A고교 고3을 비롯해 운동선수 264명과 교직원 25명에 대한 검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감염 원인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추가 확진에 대한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앞선 운동부 관련 확진 사례처럼 집단감염으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4월에는 서울 강동구의 한 축구클럽이 편법으로 합숙소를 운영하다가 지난 3월까지 고교생 학생 선수 등 2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교육당국은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단계적' 등교 확대를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일 교육부는 2학기부터 코로나19 확진자 1000명 미만(수도권 500명 미만)까지는 전면등교를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학교 내 방역·코로나 백신 접종 상황 등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서울 전체 학생 확진자는 8명으로 점차 감소추세로 접어든 것은 맞지만, 학교 내 감염 등 여러 조건을 고려했을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2학기 전면등교를 앞두고 학교 방역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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