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삼척의료원·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척동자방문진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척동자방문진료사업 업무협약.[사진=삼척시청] 2021.06.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시에 따르면 돌봄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 지역 내에서 보건·의료·복지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받는 삼척형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내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척시는 대상자 발굴과 홍보, 사례관리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강원도삼척의료원은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원발굴과 기관간 협력·연계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척동자방문진료사업은 신체적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소득재산 기준은 중위소득 80%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무료로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약제비, 진단서 발급비용 등은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심혜영 복지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그간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병원진료서비스를 제공 받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이 가정 내에서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 받아 의료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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