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3포인트(0.12)% 내린 459.33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7.10포인트(0.11%)상승한 1만5727.67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61포인트(0.20%) 오른 6666.2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1.52(0.44%) 하락한 7153.43에 마감했다.
시장은 이날 사상 최고치에서 하락했다. 미국 증시는 연준의 정책이 매파적 태도를 취해 투자자들을 놀라게 한 후 월스트리트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큐어백은 중추적인 코로나19 백신 시험에 실패한 후 40% 하락했다.
미국 중앙 은행의 발언으로 달러화가 상승하고 상품 가격이 하락하면서 원자재주가 1% 내렸다. 유틸리티와 기술 주식도 큰 하락세를 보였다.
마이클 휴슨 CMC 마켓스 UK의 수석 시장 분석가는 "중앙 은행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상당히 편안해 보일 수 있지만 여전히 훨씬 더 주시해야 한다"면서 "예상대로 개선되면 통화 정책이 변경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장은 유로존의 5월 최종 인플레이션 수치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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