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결제 기업 4사 동시 진행…1만원 이상 결제 시 3PCI 지급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다날은 KG모빌리언스, 갤럭시아머니트리, 페이레터 등 휴대폰결제 기업과 공동으로 결제 시 페이코인(PCI)을 지급하는 '휴대폰결제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1만 원 이상 휴대폰결제 이용 시 참여자 전원에게 3PCI을 1회 페이백해 주는 행사다.
포털 검색(휴대폰결제 이벤트) 또는 페이코인 앱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휴대폰번호를 입력하면 참여할 수 있다. 페이백 PCI는 결제 후 약 15일 뒤 페이코인 앱으로 지급된다.
[자료=다날] |
휴대폰결제는 휴대폰번호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사용금액은 다음 달 통신요금과 합산청구된다. 온라인쇼핑몰은 물론 편의점, 배달음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상품권 구매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이번 이벤트는 4개 PG사(다날, 모빌리언스, 갤럭시아머니트리, 페이레터) 전 가맹점은 물론 다날의 간편결제 플랫폼 '다모음'과 오프라인 제휴 매장(5대 편의점 등)도 포함된다"며 "구매 품목이나 온·오프라인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페이코인은 앱 사용자 수 160만 명을 돌파한 대표 가상자산 결제 수단으로 편의점, 외식 프랜차이즈, 영화관, 서점 등 국내 7만여 가맹점과 해외 3000만여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통신요금과 합산청구돼 후불결제처럼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의 편의성에 더해 페이백 혜택을 신규·기존 사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휴대폰결제 시장을 넓히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는 물론 온·오프라인 결제에도 활용되는 페이코인의 대중성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 향상과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다양한 혜택 및 가맹점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