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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올여름 장마 평년보다 늦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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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당분간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북상할 가능성이 낮아 올여름 장마가 평년보다 늦게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기상청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 남동쪽과 남서쪽에 정체전선 영역이 형성돼 있지만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본격적으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로 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전국이 점차 흐려져 서울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오전 한때 비가 오다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인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육교를 건너고 있다. 2021.05.07 kilroy023@newspim.com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남동쪽 정체전선은 오호츠크해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으로 차고 습한 공기와 뜨겁고 습한 공기 충돌로 이뤄지는 영역"이라며 "또 남서쪽에도 티베트고원에서 달궈진 열이 대기 상층으로 부풀어 오름에 따라 발생하는 티베트고기압과 남쪽에서 북상하는 북태평양고기압 사이 불연속면에서 비구름대가 나타나는 영역이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여전히 (두 정체전선) 우리나라 남쪽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며 "남동쪽보다는 남서쪽에서 나타나는 건조하고 습한 공기의 차이에서 이뤄지는 정체전선 영향을 받을 소지가 있어 보이지만, 여전히 정체전선 일부가 우리나라로 북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신평년(1991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값) 기준 6월 19일에 장마가 시작됐던 제주도는 올해는 평년보다 늦게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평년 기준 6월 25일과 6월 23일 장마가 시작됐던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역시 올해는 이보다 늦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우 분석관은 "일각에선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강수가 일부 들어가 있는 형태를 보고 장마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갖는다"면서 "하지만 그런 강수들은 장마의 형태, 즉 정체전선이 북상하며 오는 게 아니라 장마로 선언되기는 어려운 상태"라고 강조했다.

내주 초중반 강원 영동과 영서,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내리는 비로 예측되기 때문에 장마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정체전선 동향. [사진 = 기상청 정례브리핑 유튜브 캡쳐]2021.06.17 min72@newspim.com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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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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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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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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