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유승민 공개 행보 없어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야권 대선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16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제주도 간 업무협약 체결 등 제주도에서 현안 처리에 집중한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배우 이광기 씨를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이광기 씨의 아동 후원활동에 따라 제주 아동복지 정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제주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02 kilroy023@newspim.com |
오후 2시에는 삼다홀에서 열리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제주도 간 업무협약 체결에 참석한다.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며 권익위원회에서는 전현희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오후 5시에는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2021년 전국대학교 학생처장 협의회 하계 세미나 일정에 참석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오후 3시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의 예방을 받는다. 양당 간 합당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안 대표는 전날 기자들에게 보낸 합당 관련 입장문을 통해 "당 대 당 통합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국민의당은 지분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국민의힘은 더 많이 기득권을 내려놓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또 다른 야권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승민 전 의원의 이날 공개 일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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