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화요일인 15일 낮 기온은 전날보다 다소 떨어지겠지만 후텁지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는 늦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산둥반도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한반도 날씨. [사진=케이웨더] 2021.06.15 clean@newspim.com |
제주도를 시작으로 충남남부와 전라도는 아침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충북남부, 경북남부, 경남, 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경기는 아침 한때 비 온 후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0도 ▲강릉 18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3.0m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되고, 동해상에서는 0.5~1.5m로 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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