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리지 3면 구성…'이중 칼 선' 적용해 가운데 면부터 떼어내 사용
사용자 중심…기존 파스 부착 형태와 다른 소비자 경험 살려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파스 사용 시 점착 면에 부착된 박리지(점착 면을 보호하기 위해 뒷면에 붙인 종이)를 떼어내는데 박리지가 미끈거리거나 손톱 길이가 짧고, 눈이 침침할 때 벗기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경우가 많다.
파스는 형태가 정방형 또는 직사각형이므로 모서리에서 박리지를 분리해 사용한다. 일반 밴드처럼 가운데 부직포 패드가 있어 박리지가 점착 면에 붙어 있지 않다면 사용하기 편할 수 있다. 파스는 전면을 질환 부위에 부착해야 하므로 밴드와 다른 특성이 있다.
파스를 사용할 때 파스끼리 달라붙거나 통증 부위와 파스 점착 면이 잘 맞지 않아 다시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의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소했다.
기존 파스 형태에서 벗어나 박리지가 3면으로 이뤄져 있다. 가운데 면이 물결 모양으로 '이중 커팅 칼 선'을 적용했다. 롱파프 플라스타는 중앙 박리지를 분리해 통증 부위에 붙이고 나서 양쪽 박리지를 떼어내 통증 부위를 감싸는 식으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타박상, 근육통, 관절통,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 제형이 가로로 길어 팔목, 발목, 어깨, 허리 등 굴곡진 신체 부위에 붙이기 적합할 만큼 길고 부착력이 뛰어나다. 특히 1일 1회 1매로 효과가 24시간 동안 지속한다.
소비자는 사용하기 쉽고 다루기 편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의약품도 사용자 관점을 살린 제품이 소비자 관심을 끌기 마련이다. '롱파프 플라스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외용 진통 · 소염 파스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제일 롱파프 플라스타' |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