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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與, '日 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 이어 내달 독도 방문 추진

백혜련 "日 행위는 국제법 위반, 올림픽 정신 위배된 행위"

  • 기사입력 : 2021년06월10일 18:27
  • 최종수정 : 2021년06월10일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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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위원들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과 관련, 항의 차원에서 내달초 독도 방문을 추진한다.

백 의원은 10일 기자에게 "독도 방문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일본 행위가 국제법 위반이자 올림픽 정신 위반이라는 것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하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날씨 상황과 독도 생태계를 고려, 내달 초에 이뤄질 전망이다. 여당 문체위원들은 야당 위원들의 참여도 독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일본 영토 지도 내 독도 표기 규탄 결의안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1.06.03 leehs@newspim.com

이외에도 백 의원은 앞서 대표발의한 규탄결의안의 6월 임시국회 본회의 의결도 계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백혜련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132명은 규탄 결의안을 공동으로 발의한 바 있다.

결의안은 일본의 독도 표기를 "국제법 위반이자 역사 퇴행적 행위이자 정치 개입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는 올림픽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도발 행위"로 규정하며 일본 정부의 독도 표기 즉각 삭제 요구를 담았다.

또 IOC를 향해서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 정부 항의로 한반도기 내 독도 표기를 금지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동일한 원칙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백 의원은 규탄결의안 발표 당시 "코로나19로 실의에 빠진 전 세계인들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을 주는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각국의 대표 선수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가 노력해 왔다"며 "일본 만행으로 이런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 되고 국제적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본 정부는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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