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는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오는 30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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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지연못.[사진=태백시청] 2020.07.29 onemoregive@newspim.com |
10일 시에 따르면 도심 속 복개하천 생태복원 및 발원지 옛 물길 복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사업 370억원 투입해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를 시작으로 태백우체국을 거쳐 황지천으로 이어지는 0.84km 구간에 토지 102필지 건물 34동의 보상을 완료한데 이어 근린공원과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황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계 건전성을 회복함으로써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지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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