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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갓바위 일대 29ha규모 도심 지방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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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미나원 등 6개 테마로…목포시 사전 준비 "주효"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산림청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입암산 일원 29만㎡에 조성하는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갓바위 지방정원 신규(균특)사업 심의'에서 입암산 현장심사와 PPT발표심사 등을 거쳐 이 사업이 10일 최종 선정됐다. 

갓바위 일대 29만㎡규모 도심 지방정원 조성 조감도 2021.06.10 kks1212@newspim.com

이에 목포시는 도심 한가운데 29㏊에 달하는 정원을 가진 매력적인 도시로 부상하게 됐다.

신흥동 일대 아파트 주민들은 앞마당에 80억대 정원을 갖게 돼 아파트 값 상승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높아지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

갓바위 도심정원 조성에는 균특전환 40억원, 도비 4억원, 시비 36억원 등 총 8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갓바위 정원이 들어서는 입암산 주변에는 갓바위 문화타운과 평화광장 등 관광명소가 많아 시티투어 등과 연계시켜 '도심형 지방정원의 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목포시의 계획이다.

갓바위 문화타운에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목포자연사박물관, 문화에술회관, 문예역사관, 목포문학관, 생활도자박물관 등이 한곳에 모여 있어 '관광문화도시 목포'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서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와 예술, 푸른 산과 바다,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푸른 물결의 목포 갓바위 정원'이라는 콘셉트가 정해졌다.

도심정원은 입암산 일대 29㏊를 6개 섹터로 나눠 1897 역사정원, 하경정원, 海바람길, 플루미나원, 단풍나무원(메이플오션), 은하수 암석원(미리내 암석원) 등이 각각 조성된다.

먼저 1897역사정원은 개항 후 격동적인 한국의 근대사에서 역사적 문화적으로 풍부한 유산을 간직한 목포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역사관련 조형물과 초화원,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하경정원은 입암산 지형지세를 그대로 활용해 신비로운 느낌의 정원으로 구성된다. 이곳에 스릴을 만끽하는 전망 스카이워크(전망대)가 들어선다.

海바람길은 목포8경 가운데 하나인 '입암반조'를 느낄 수 있도록 지형지물을 그대로 활용한다. 바람, 일몰, 일출 등 3개 코스의 둘레길이 개발된다.

플루미나원은 플라워와 루미나를 합한 합성어로 아름다운 야경을 도입해 다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다양한 색상으로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 사이로 조명을 설치해 꽃과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게 만든다.

단풍나무원은 입암산 가을의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조성해 힐링과 치유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은하수 암석원은 입암산의 특징인 풍부한 바위를 활용해 암석과 어울리는 수종을 바위 틈새에 식재해 경관조명으로 은하수와 같은 신비로운 모습을 연출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갓바위 도심정원이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로 유동인구가 많아져 서비스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들의 행복 가치, 낭만항구 목포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관광문화도시 목포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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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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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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