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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 '트래블 버블' 시동... 약세장에도 항공·면세·여행주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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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트래블 버블' 공식화... 이르면 7월부터 적용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에 항공·여행주 '들썩'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이르면 7월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단체 여행을 허용하고자 한다."

정부가 9일 방역 신뢰 국가끼리 자가격리 없이 자유여행을 허용하는 일명 '트래블 버블' 추진 방안을 내놓으며 항공, 면세, 여행주 등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코스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트래블 버블 수혜주가 금일 국내 증시 낙폭을 좁히는 양상이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객기들이 멈춰 서있다. 2020.04.22 mironj19@newspim.com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 현재 여행·항공·면세·레저 관련주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행사 가운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3.57%, 1.53% 상승했고, 참좋은여행(3.49%), 노랑풍선(2.15%) 등도 오름세다.

해외 항로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에 항공주도 급등세다. 저가항공(LCC) 티웨이항공이 23.18% 상승한 499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주사인 티웨이홀딩스 주가도 15.46% 오른 1755원에 시세를 형성했다.

대항항공우(7.01%)와 제주항공(6.25%), 진에어(5.49%), 한진칼(3.89%), 대한항공(3.82%), 한진칼우(2.84%) 등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입국자 증가로 면세점 실적 상승이 기대되는 호텔신라도 전 거래일 대비 3.08% 오르며 10만 원대로 올라섰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배지를 잡고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2021.06.06 yooksa@newspim.com

이날 여행 관련주의 강세는 정부 차원에서 공식화한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로 국가간 이동이 오랫동안 제한되면서 항공・여행업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은 반면 해외여행 재개를 희망하는 국민들은 많아지고 있다"며 "여행안전권역, 일명 '트래블 버블' 추진방안을 논의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정부는 방역상황이 안정된 국가들과 협의를 거쳐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들에 한해 이르면 7월부터 단체여행을 허용하고자 한다"며 "접종을 마치고 출입국시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별도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트래블 버블이 가능하도록 협정 체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트래블 버블 대상 국가로 거론되는 곳은 방역 역량을 인정받은 싱가포르와 대만, 괌, 뉴질랜드, 사이판 등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7분 국내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61포인트(0.75%) 빠진 3223.88, 코스닥은 5.99포인트(0.60%) 빠진 980.13를 기록 중이다. 이날 증시는 외국인이 코스피·코스닥를 각각 3103억 원, 1210억 원 순매도세를 기록 중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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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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