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대책본부 구성해 원인 조사할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륙을 준비하던 공군 전투기에 이상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 탈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4시 31분경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 중 기체 이상이 발생해 조종사가 비상 탈출했다.
[서울=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해 지휘비행 중인 공군 항공통제기 E-737기가 F-15K; F-16 전투기 편대의 호위를 받으며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2021.01.01.photo@newspim.com |
조종사는 무사한 상태로, 사고 항공기는 부대 내 활주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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