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로 2019년~2022년까지 도마2동 105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전 서구 도마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구상도 [사진=서구] 2021.06.07 rai@newspim.com |
실시설계 결과에 따른 세부사업 간 사업비 조정,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계획이 변경됐다. 구는 계획 변경으로 효율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제2차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거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이 원안 통과해 2022년까지 사업종료가 가능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장종태 구청장은 "도마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것으로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한 데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사업종료까지 내실 있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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