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 무제산 치유의 숲이 7일 문을 열었다.
이월면 무제산 자락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56ha 면적에 61억원이 투입됐다.
![]() |
진천 무제산 치유의 숲.[사진=진천군] 2021.06.07 baek3413@newspim.com |
치유의 숲은 ▲힐링비채(349㎡) ▲숯채화효소원(280㎡) ▲오감치유숲길(5㎞) ▲꽃마당치유원(3,756㎡) ▲산림욕장(2,120㎡) 등 다양한 치유시설을 갖췄다.
군은 해당 시설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스트레스 직업군,장애우, 임산부, 다문화가정 등 대상별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등 18가지의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2022년까지 사업비 9억6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백곡면 생거진천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을 잇는 6㎞의 임도를 추가로 조성한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숲 자원의 중요성과 함께 산림복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에 지친 군민들이 치유의 숲에서 에너지를 충전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