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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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뉴스핌DB]grsoon815@newspim.com |
이를 위해 군은 우선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지역 내 전 상가 및 민박을 포함해 노후된 영업장 660개소를 대상으로 한 리모델링 사업에 총 79억 6000만원을 투입했다.
소상공인 지원기금 융자를 업소당 최대 5000만원까지 2년 거치 3년 균등분활상환 조건으로 지난 2018년부터 102업소에 42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대출금리 연 1%에 1인당 5000만원 한도로 올해도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 19 휴업권고에 따른 피해업소 임대료 보전으로 최대 100만원까지 79명에게 5900만원을 지급했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사업으로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이자의 1%를 제외한 4% ('21. 1. 1.이전 4.25%보전)에 대해 2년간 보전으로 모두 1404건, 264억 8000만원에 대한 이자차액 7억 7000만원을 지원하며 계속 추진 중에 있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화폐로 마련한 인제 채워드림카드 등록이 1만3994매, 충전금액 127억원, 사용금액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장병과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군장병 우대업소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매월 50리터 쓰레기 봉투 10매을 지급하고 있다.
최상기 군수는 "인제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경기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역경제 소중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각종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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