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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6월 수능 모의평가 1만1000여명 응시...도내 77개 시험장

기사입력 : 2021년06월02일 08:35

최종수정 : 2021년06월02일 08:35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3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은 77개 시험장(67개 고교, 7개 학원, 3개 교육지원청)에서 1만1848명(고3 재학생 1만1110명, 졸업생 738명)이 응시한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탐), 제2외국어/한문 6개 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수능 모의고사.[사진=뉴스핌DB]

이번 모의고사는 2022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4교시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가 분리됐고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국어영역은 공통과목(독서, 문학)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중 한 과목을 선택하고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수학 Ⅰ, 수학Ⅱ)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가 도입되며 개인별 성적표는 이달 30일 응시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의평가는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해 적응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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