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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해 도내 확진자 중 52.8% 5월 한 달 집중

기사입력 : 2021년06월01일 14:46

최종수정 : 2021년06월01일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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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지난 5월 한 달간 하루도 쉬지 않고 확진자가 발생해 총 32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제주보건소내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위해 시민들이 줄 서 있다.  2021.06.01 mmsnewspim@newspim.com

올 들어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확진자 621명 중 52.8%에 해당하는 것으로 제주에서 300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12월 이후 두 번째다.

5월 한 달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리 대를 기록한 날이 15차례 있었고 가장 많은 날은 지난 26일로 26명이 확진됐다.

도는 가정의 달인 5월 들어 가족, 지인 모임 등 개별 단위 활동과 접촉이 늘면서 일상생활 곳곳에서 산발적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크게 늘었다고 파악했다.

특히 5월 발생한 확진자 328명 중 외국인을 비롯해 타지역 거주자 26명을 제외하고 302명(92%)이 도민 혹은 도내 거주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5월 신규 확진자 중 68.6%인 225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면서 관광객이나 입도객을 통한 외부 요인의 감염이 아닌 지역 내 전파가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같은 양상은 4월 신규 확진자 중 71.2%(62명)가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하거나 다른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내지 해외 유입 등 외부 요인으로 감염된 것과 확연히 비교된다.

제주도는 5월 3일 대학 운동부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은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지인 모임, 학교, 직장 등 다양한 일상 공간으로 퍼지면서 가파른 증가세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5월 중순경부터는 가족 모임이나 피로연 등 지역 공동체 문화를 타고 전파되면서 직장이나 가족, 지인 모임 등으로 집단감염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5월 들어서도 해외 방문 이력자 7명(2.1%)이 확진됐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타지역 방문 이력이나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5명(10.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외부 요인으로 인한 확진 사례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2명이다.

제주도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6월 13일 24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집중 방역 점검 기간'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점검 기간 동안 거리두기 소관 부서별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 수칙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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