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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1일(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6월01일 08:00

최종수정 : 2021년06월01일 08:00

P4G 정상회의 폐막...서울선언문 채택
국민의힘, 첫 TV토론...이준석·나경원·주호영 '신경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실천을 담은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차 P4G 정상회의 정상 토론세션을 주재했습니다. 13명의 정상급·고위급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실시간 화상 회의 형태로 세션에 참여했습니다.

서울선언문은 ▲지구온도 상승 1.5도 이내 억제 지향 ▲탈석탄을 향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해양플라스틱 대응 등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다양한 기후·환경 목표에 기후선도국과 개발도상국이 동참했고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 결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가 본격적으로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당대표 예비경선을 통과한 나경원, 이준석, 조경태, 주호영, 홍문표 후보(가나다순)는 전날 MBC백분토론에서 첫 공방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내년 대선 경선 관리 방안, 강경 투쟁 논란, 영남당 논란 등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특히 나경원, 주호영 후보는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를 향해 협공을 펼치면서도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었습니다.

'36세 0선 중진'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여의도 정가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21대 총선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났습니다.

어느 한 쪽에 절대적 지지를 보내지 않고 끊임없는 긴장감을 주겠다는 것이 국민의 뜻으로 보입니다. 여야 모두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구태를 벗고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31일 밤 서울 상암 MBC스튜디오에서 열린 100분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문표, 조경태, 주호영, 이준석, 나경원 후보. 2021.05.31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P4G 참가국들 "탄소중립, 새로운 경제적 기회" 한목소리/연합뉴스
포용적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주제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31일 참가국들은 정상토론 세션을 통해 기후대응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연대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이번 세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12개국의 정상급 인사와 국제통화기금(IMF) 수장 등 13명이 참여했다.

[전문] 문대통령 "기후문제에 국경 없어...선진국, 지원 늘려 개도국 부담 나눠야"/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기후문제에는 국경이 없다"며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지원을 늘려 부담을 함께 낭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정상 토론세션에서 의제발언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서로 다른 경제·사회적 여건을 이해하며 연대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혼인신고날 죽음택한 女부사관 "성추행 신고에 조직적 회유"/중앙일보
선임 부사관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공군 여성 부사관이 끝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 당국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숨진 채 발견되기 하루 전 이 공군 여성 부사관은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미국, 북한의 '미사일 지침' 해제 비난에 "북한과 외교 열려 있어"/경향신문
미국 국무부는 31일(현지시간) 북한이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를 비난한 데 대해 외교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했다. 북한이 개인 명의 논평을 통해 사일 지침 해제를 대북 적대시 정책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직접 대응을 피하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인영, 오늘 현정은 면담.. 금강산관광·남북경협 논의/파이낸셜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면담해 남북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장관은 현 회장에게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 차원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현대그룹이 금강산 관광 사업을 진행해온 만큼 관련 사업 방향에 대한 포괄적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종합] 국민의힘 당대표 첫 TV토론...이준석·나경원·주호영, 약점 파고들며 '난타전' / 뉴스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31일 열린 첫 TV토론에서 내년 대선 경선 관리 방안, 강경 투쟁 논란, 영남당 논란 등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다. 나경원, 주호영 후보는 예비경선을 1위로 통과한 이준석 후보를 향해 협공을 펼치면서도 서로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李 "중진 단일화, 민망한 결과 나올 것" 羅 "李, 유승민만 챙기고 떠나갈 우려" 朱 "윤석열, 대선 경선前 합류시킬 것" / 조선일보
국민의힘 6·11 당대표 선거 후보들이 계파 문제와 차기 대선 경선 시기, 중진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본선 투표가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되면서 득표에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한 싸움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독]최재형 핍박받을수록…김종인·김무성측 "한번 봅시다" / 중앙일보
최근 서울중앙지검이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감사와 관련해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최 원장을 향한 야권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 원장 주변과 야권 내부 사정에 밝은 정치권 인사는 31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지난 주초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측 인사가 최 원장 측과 접촉해 김 전 위원장과의 만남을 주선할 뜻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단독]2차 추경 돈풀려는 與… '나라 곳간 안전장치' 풀기 나서 / 동아일보
다시 한 번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군불을 때고 있는 여권이 '한국형 재정준칙'을 일부 손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는 국가채무비율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60%로 한 재정준칙을 2025년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국가채무비율이 예상보다 빠르게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조국을 어떻게…이젠 '송영길의 시간' / 경향신문
민심을 받들겠다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리더십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회고록 출간을 계기로 시험대에 올랐다. 4·7 재·보궐 선거 패배 이후 '조국 사태'로 돌아선 민심을 확인했지만, 유력 대선 주자들은 조 전 장관을 옹호하거나 관련 사안에 침묵하며 '성찰'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다.

이준석 나비 효과? '지역 갈등' 가고 '세대 대결' 온다 / 한국일보
한국 정치의 갈등 구조가 '영·호남 지역 대결'에서 '세대 대결'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불붙인 '세대교체 열풍'을 청년 정치인들이 '개헌론'으로 이어받은 것이 그 징후다. 청년 정치인들은 당적과 상관 없이 "40세 이상만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건 불공정하다"며 헌법을 고쳐 대선 출마 나이 제한을 없애자고 주장한다.

이참에 '2030' 대통령?…이준석 바람에 '청년정치' 뭉친다 / 머니투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당 대표 후보 '여론조사 1위' 흐름을 이어가며 기록하며 정치권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제1보수당의 '30대 당 대표'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여야 청년 정치인들의 '피선거권 연령제한 폐지' 논의마저 불붙는 모양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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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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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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