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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VS 솔로 가수…초여름 시작되는 6월 컴백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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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가수들이 앞다퉈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보이그룹부터 걸그룹, 그리고 솔로가수들까지 6월 컴백을 앞두면서 치열한 음원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 보이그룹 VS 걸그룹…몬스타엑스·엑소·마마무·트와이스·브레이브걸스

5월에 많은 가수들이 컴백한데 이어 6월에도 가요계 성수기인 여름 시장에 아이돌 그룹들이 신곡을 들고 대중을 찾아온다. 특히 음원 강자인 엑소, 몬스타엑스, 마마무, 트와이스가 6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이번 6월 컴백 대전은 그룹 몬스타엑스가 포문을 연다. 몬스타엑스는 6월의 시작인 1일에 아홉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더 카인드(One Of A Kind)'를 발매하며 정규 3집 '페이탈 러브(Fatal Love)'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1.05.31 alice09@newspim.com

이번 타이틀곡 '겜블러(GAMBLER)'는 멤버 주헌이 프로듀싱 한 곡으로, 타이틀곡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어 마마무가 다음 날인 2일 새 미니앨범 'WAW'을 발매하면서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은 '2021 프로젝트 웨어 아 위(Where Are We)'의 시작으로 마마무가 7년을 달려오며 겪었던 솔직한 감정고 미래에 대한 생각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이들이 그간 느낀 감정과 소신이 된 이번 미니앨범을 시작으로 여름 콘서트와 다큐멘터리 등 'WAW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마마무가 시작한 후 일주일 뒤에는 'K팝 제왕'으로 불리는 엑소가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DON'T FIGHT THE FEELING)'을 발매한다. 엑소는 시우민, 디오, 첸, 수호 등 멤버들의 입대가 이어지면서 군백기를 맞았다.

이후 솔로 및 유닛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지만, 단체 앨범은 2019년 11월 이후 1년 6개월이다. 스페셜 앨범에는 첸, 수호가 군복무인 관계로 앨범 작업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체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마마무 [사진=RBW] 2021.05.31 alice09@newspim.com

또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도 컴백한다. 이번 열 번째 새 미니앨범 명은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이들의 새로운 서머 송이다.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크라이 포 미(Cry For Me)'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들의 타이틀곡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글로벌한 걸그룹으로 자리잡은 만큼, 트와이스는 오는 9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 프로그램 '엘렌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해 타이틀곡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상반기 최대 복병이자,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브레이브걸스도 내달 컴백을 확정지었다. 정확한 날짜는 조율 중이지만 지난해 8월 '운전만해(We Ride)'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역주행 쾌거 이후 첫 컴백인 만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 역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이번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라비·하성운·비아이·소연…솔로 가수들의 출격

쏟아지는 그룹 컴백 속 솔로들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빅스의 라비, 하성운, 비아이, 그리고 (여자)아이들 소연이 모두 솔로로 출격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라비 [사진=그루블린] 2021.05.31 alice09@newspim.com

먼저 마약 파문을 빚으며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한 비아이가 내달 1일 솔로 앨범 '워터폴(Waterfall)'을 발매한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해변(illa illa)'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번 '워터폴'은 비아이가 7년 만에 내놓는 첫 정규앨범이자, 또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를 응축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 소연도 솔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발매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조율 중에 있지만, 그룹 데뷔곡 '라타타(LATATA)'를 시작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프로듀싱함과 동시에 작사·작곡 실력을 입증한 만큼 솔로 앨범에도 어떤 히트곡을 내놓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빅스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라비도 내달 3일 '로지스(ROSES)'를 발매한다. 이는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범' 이후 4개월 만의 신보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감각적인 가사와 사운드를 통해 표현했다.

이외에도 고스트나인, 메이져스, 빅톤 한승우 등 많은 아이돌과 솔로 가수들이 6월 컴백을 확정 지으면서 가요계 성수기가 시작되는 초여름을 물들이며 치열한 음원 차트 경쟁을 선보일 전망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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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애틀랜타 잔류…1년 2000만 달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이 다년계약 의지를 접고, 다시 한 번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 옵트아웃을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섰던 그는 결국 원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MLB닷컴과 현지 유력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간) "김하성이 애틀랜타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000만 달러(약 294억원)에 계약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하성의 1년 계약을 알리는 애틀랜타 홈페이지 그래픽. [사진=애틀랜타] 2025.12.16 zangpabo@newspim.com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24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총액 2900만 달러 계약을 맺으면서 1년 후 옵트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올 시즌은 순탄치 않았다. 오른쪽 어깨 관절와순 파열 부상과 허리 부상으로 시즌 중반에야 복귀했고, 이후에도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으며 제 기량을 꾸준히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9월 탬파베이에서 방출됐고,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애틀랜타가 손을 내밀었다. 이적 후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김하성은 시즌 전체 성적을 타율 0.234, 5홈런, 17타점으로 마무리했고, 애틀랜타 소속으로 뛴 24경기에서는 타율 0.253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종료 후 선택의 기로에 선 김하성은 2026시즌 연봉 1600만 달러 옵션을 포기하고 옵트아웃을 행사했다. FA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올겨울 FA 시장에는 특급 유격수가 거의 나오지 않아, 애틀랜타를 포함한 여러 구단이 유격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었다. 김하성. [사진=로이터 뉴스핌] MLB닷컴 역시 FA 시장 개장을 앞두고 김하성이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다년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럼에도 결과는 1년 계약이었다. 복수의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하성 측은 다년계약 제안을 받았지만 평균 연봉과 보장 기간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몸 상태와 수비는 이미 증명된 만큼, 한 시즌 더 건강하게 뛰고 다시 시장으로 나가자"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애틀랜타 역시 유격수 장기 플랜을 팜 시스템과 병행해 설계하는 상황이라, 1년 고액 단기 계약으로 2026시즌 공백을 메우는 게 이해관계에 맞았다.​ 유격수 시장이 워낙 안 좋은 상황에서, 별도의 트레이드 패키지 없이 단기 재계약으로 주전 유격수를 확보했다는 점은 애틀랜타 프런트의 가성비 있는 선택으로 평가된다. 결국 김하성의 선택은 지금보다 더 좋은 계약을 위한 1년짜리 베팅인 셈이다. 부상 리스크를 털고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면서 롱런 가능성을 증명한다면, FA 세 번째 도전이 될 내년에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zangpabo@newspim.com 2025-12-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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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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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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