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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미 PCE 물가, 연준 '테이퍼링' 재촉할까...달러·금리 방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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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5월 28일 오후 2시5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시드니=뉴스핌] 이홍규 기자 권지언 특파원 = 금융시장이 조만간 발표될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에 관심을 쏟고 있다. 관련 지표의 결과에 따라 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물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입장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어서다.

4월 PCE 물가 지표는 미국 동부시간 28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28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된다. 로이터통신과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PCE 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2.2%(전월비 0.2%)다. 3월의 경우 2.3%(0.5%)를 기록했다.

근원 PCE 물가 변동률(붉은색), PCE 물가 변동률(파란색) 추이 [자료= 인베스팅닷컴, 레피니티브]

가장 주목되는 것은 가격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다. 4월 근원 PCE 물가상승률은 3월 1.8%에서 전년동월비 2.9%로 크게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93년 이후 28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PCE 물가 상승률은 연준이 가장 주목하는 지표다. 연준은 2000년도 전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통화정책의 기준으로 삼았다가 PCE 지표에 포함된 상품·서비스 항목이 더 포괄적이고 체감 물가 동향을 더 잘 반영한다고 판단해 변경했다.

상승분 대부분이 작년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저효과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12일 미국 CPI 상승률이 4.2%(근원 CPI는 3%)로 발표된 상황이라 전문가 예상치를 조금만 웃도는 결과가 나와도 주춤해진 금융시장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온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국채시장에 반영된 향후 10년 동안의 연간 기대 인플레이션은 2.42%로 관련 수치는 올해 초 2%대 초반에서 이달 10일 2.5%선으로 올라섰다가 지난주부터 주저앉았다.

서프라이즈 결과가 연출되면 '올해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해 온 연준 내부에도 변화가 일 수 있다. 연준이 연내 실현 가능성을 일축해 온 테이퍼링(채권 매입 규모 축소)을 둘러싼 논의가 속도를 낼 수 있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웃돌아도 인내심을 발휘해 초완화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연준이 용인하는 인플레이션의 한계치를 근원 PCE 가격 상승률 기준 2.8%로 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오안다 애널리스트 소피 그리프츠는 "PCE 지표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불안이 다시 커지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달 내내 시장을 따라다녔지만 연준은 일관된 입장이었고 긴축 기대감을 자제시키는 목소리를 내 왔다"고 지적했다.

미국 달러화와 국채 금리 역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최근 1개월 사이 1.3% 떨어졌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 12일 1.7%로 오른 뒤 하락세로 돌아서 25일에는 1.55%까지 떨어졌다.

근원 PCE 지표가 시장 서프라이즈에 실패할 경우 투자자들은 같은 날 발표될 4월 개인 소득 및 소비 지표로 눈을 돌릴 예정이다.

개인소득의 경우 3월의 지원금 효과가 줄면서 전월 대비 14.1%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개인소비는 전월 대비 0.5% 늘었지만 직전 기록한 4.6%보다는 소비 증가 속도가 대폭 줄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비 증가 속도가 우려만큼 더디지 않다면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미국 금융시장이 오는 31일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할 예정인데다 월말 거래까지 맞물려 트레이더들은 이날 지표 발표를 특히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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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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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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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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