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카카오뱅크·크래프톤 상장 '1주'라도 더...공모주펀드 '훨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모주펀드 최근 한 달 수익률 -0.6%...설정액은 7314억원↑
개별 펀드마다 포트폴리오 상이..."운용전략 꼼꼼히 살펴봐야"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올해 기업공개(IPO) 기대주였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실패에도 여전히 공모주펀드로 뭉칫돈이 향하고 있다. 하반기 대어로 꼽히는 기업들의 상장이 줄지어 예정돼 있는 데다 중복청약 금지 규정 시행을 앞두고 공모주펀드가 공모주 투자 대안처로 떠오른 덕분이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공모주펀드 135개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0.62%를 기록했다. 공모주펀드는 1주일을 기준으로도 0.14%의 손실을 냈다. SKIET를 필두로 최근 증시에 입성한 기업들이 시장의 기대보다 저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간 탓이다.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공모주펀드에 뭉칫돈을 투입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 공모주펀드에 순유입된 자금의 규모는 7314억원으로 집계됐다. 에프앤가이드가 분류한 테마펀드 46개 중 국내채권 ETF 다음으로 한달 간 설정액 증가폭이 컸다. 1주일을 기준으로도 721억원 규모의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저조한 수익률에도 공모주펀드에 자금이 몰리는 것은 여전히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올해 대어급 IPO로 꼽히는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크래프톤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여기에 카카오페이지와 LG에너지솔루션의 연내 상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아울러 다음 달말부터 시행되는 중복청약 금지 규정도 공모주펀드가 공모주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내달 말부터 청약자들이 복수의 증권회사를 통해 청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내달 20일 이전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마친 기업에 한해서는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공모주펀드의 경우 운용사가 기관투자자의 자격으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는 덕분에 더 많은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필요로 하는 공모주 청약과는 달리 펀드에 가입만하면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운용전략과 포트폴리오에 따라 펀드 성과도 천차만별인 만큼 운용 기준 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공모주펀드는 평소에 국내 채권을 담으며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다 기업이 새롭게 상장하면 청약에 참여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실제로 최근 한 달간 개별 공모주 펀드의 수익률은 4.9%부터 -9.4%까지 제각각이었다. 

또 일부 운용사의 경우 신규 자금유입으로 기존 투자자들의 수익률이 희석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입을 일시적으로 막는 소프트 클로징에 나서는 경우가 있어 미리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난달에도 SKIET의 상장을 앞두고 '코레이트하이일드공모주플러스증권투자신탁 [채권혼합]', 'IBK 단기국공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1호[채권혼합]', '알파시나브로공모주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 등의 판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이론적으로 봤을 때 기관투자자 물량 배정분이 개인보다 많기 때문에 공모주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유리한 투자 방법"이라면서도 "개방형 펀드의 경우 대어급 기업의 상장을 앞두고 설정액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상장한 이후 갑자기 환매가 일어나면, 환매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던 투자자 입장에서 기준가가 영문도 모른 채 떨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그러면서 "공모주 펀드 가입 시 해당 펀드가 어떤 식으로 운용되고, 어떤 리스크에 노출 될 수 있는지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