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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KLPGA 2개 대회, 낙뢰와 비로 인한 지연… 잔여경기 편성

기사입력 : 2021년05월28일 09:12

최종수정 : 2021년05월28일 09:17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경기도에서 열리는 KPGA와 KLPGA와 2개 대회가 기상악화로 인해 지연, 잔여경기를 치른다.

대회명은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과 KLPGA 제9회 E1 채리티 오픈이다.

[이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블랙스톤 이천에서 진행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 참가한 선수가 우산을 쓴채 연습 퍼팅을 하고 있다.2021.05.28 fineview@newspim.com

경기 이천시 소재 블랙스톤 이천에서 진행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2라운드를 시작했으나 이내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로 인해 연기됐다. 1라운드가 끝낸 현재 서형석이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 19세 김주형(CJ대한통운)은 김주형 4타차 공동6위 등을 기록했다.

천철호 KPGA 경기위원장은 "오전 8시30분 재개하려 했으나 낙뢰 등으로 인해 다시 연기했다. 오전 10시30분에 속개된다. 이로인해 잔여경기를 치르게 된다"고 밝혔다.

KLPGA 대회는 제9회 E1 채리티 오픈으로 개막전이다.
올 시즌 '비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KLPGA는 시즌 7번째 대회에서도 비로 인해 한숨을 내셨다.

최진하 KLPGA 경기위원장은 "천둥과 번개로 인한 낙뢰로 인해 추가 지연했다. 또 비로 인한 안개로 가시 거리가 좋지 않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라고 말했다.

KLPGA 대회는 '오전 11시' 첫조가 티오프될 예정이다. 예정시간보다는 4시간10분 지연됐다. 

E1 채리티 오픈엔 '의족골퍼'로 잘 알려진 한정원(51)이 출전한다. 대회장은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46야드(본선 6464야드))이다.

중등 체육 교사로 재직 중인 한정원은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후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장애인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각종 장애인 골프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3시간 넘게 지연된 KPGA와 KLPGA와 2개 대회는 잔여경기로 편성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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