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4848억원의 제1회 추경예산안이 확정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당초예산 4375억원 대비 416억원이 증가한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오늘 제308회 동해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일반회계 예산규모는 4375억원으로 364억원, 특별회계는 473억원으로 52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에 법적 필수경비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했으며 사업 진도별 필요예산 조정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된 가용재원을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예방접종 지원, 일자리 및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에 편성했다.
또 수년에 걸쳐 추진된 각종 관광인프라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현안 사업을 우선 반영했으며 도로개설 및 포장,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사업에도 중점을 뒀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지난 수년간 준비해온 5대 권역별 관광지 조성사업 마무리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안을 최대한 신속하고 알뜰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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