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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자흐스탄, CNG 충전소 추가 건설 등 신규 프로젝트 협력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05월27일 11:00

제2차 한-카자흐스탄 워킹그룹 화상회의 개최
중기 기술교류 협력 촉진 위한 협력합의서 갱신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이 합금철 전기로 공장 건설, 카자흐스탄 내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추가 건설 등 신규로 개발되는 양국 공동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 산하 제2차 워킹그룹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양국간 무역·투자, 산업·에너지, 교통인프라, 과학기술, 농업·환경,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아탐쿨로프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장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화상회의로 열린 제9차 한-카자흐스탄 통상·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관계부처 국장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1.17 alwaysame@newspim.com

한-카자흐스탄 워킹그룹은 지난 2019년 4월 양국 정상들의 합의사항과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점검·이행하기 위해 양국 정상간 합의하에 설치된 협력채널이다. 이번 회의는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의 답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최됐다.

양국은 향후 경제협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프로젝트 수주와 업무협약 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부 사업의 주체·내용 변경, 통합·재검토 등에 따라 관계부처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의 10개 분야 58개 사업을 7개 분야 31개 사업으로 개편, 주요 사업을 선별해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합금철 전기로 공장 건설, 카자흐스탄 내 CNG 충전소 추가 건설 등 신규로 개발되는 양국 공동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번 워킹그룹 계기에 중소기업 기술교류 협력 촉진을 위한 협력합의서를 갱신 체결했고 올해 안으로 양국간 기록물 상호 제공을 위한 부처간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양국은 이날 논의된 협력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차기 공동위 개최 및 양국 고위급 교류 계기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나승식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인적·물적 이동이 제한되어 양국간 경제협력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어려울수록 상호소통과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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