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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국민의힘, 홍·유·원 '3각편대'+안철수·윤석열·김동연·최재형 영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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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에 대선후보 적합도 여론조사해보니
윤석열 67.3%, 홍준표 12.1%, 유승민 3.8%, 원희룡 1.3%
尹 입당 늦어지면 11월 10일 국민의힘 독자후보 선출
흥행 실패 우려 제기...안철수·김동연·최재형 영입 나설 듯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내달 11일로 예정된 가운데 대선 경선 레이스가 언제 치러질지 주목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이다. 당내에서는 윤 전 총장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최재형 감사원장까지 외부에 있는 대권 주자를 영입해 함께 대선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이밖에 합당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복당 논란이 길어지고 있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도 현재로선 당 밖에 있는 대선주자다. 

사실상 당내 대선 주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유승민 전 의원 뿐인 상황에서 윤 전 총장의 입당 없이 경선을 치를 경우 흥행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이 제3지대에 계속 머무를 경우 야권의 분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4일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은 36.4%로 조사됐다. 이 지사는 27.5%로 윤 전 총장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9%p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7%, 홍준표 무소속 의원 6.8%, 유승민 전 의원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9%, 이광재 민주당 의원 1.6%, 정세균 전 국무총리 1.4%,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1.4%, 원희룡 제주지사 1%, 양승조 충남지사 0.7% 등이 뒤를 이었다.

야권 대선주자로 한정하면 윤 전 총장 외에 뚜렷한 주자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당내에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곧바로 윤 전 총장을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현재 윤 전 총장의 행보를 봤을 때 곧바로 국민의힘에 들어올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에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 먼저 경선 레이스를 펼친 뒤 외부에 있는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는 방안도 거론된다.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선 레이스를 늦추더라도 외부에 있는 대권주자들과 함께 대선 레이스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앞으로 탄생하는 지도부가 윤 전 총장, 최재형 감사원장, 김동연 전 부총리 등이 들어올 수 있도록 당 분위기와 정서를 잘 만드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우리가 (대선 레이스) 시간을 좀 늦추더라도 지도부가 외부 주자들을 만나는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서 의원은 이어 "일단 외부에 있는 대권주자들을 만나봐야 상황을 알 수 있지 않겠나"라며 "우리 당에 들어올 사람인지, 도저히 들어올 사람이 아닌지를 파악해서 경선 판을 짜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홍준표 의원의 복당 시기에 대해선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나면 해결될 것"이라며 "외부에 있는 대선주자들과 함께 당에 들어오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2021.04.02 mironj19@newspim.com

한 초선 의원은 국민의힘 당대표로 누가 결정되느냐에 따라 윤 전 총장의 입당 시기가 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초선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나와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나 초선인 김웅·김은혜 의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면 관심을 갖지 않겠나"라며 "당이 바뀌고 희망이 있다는 시그널이다. 그럼 당연히 국민의힘에 매력을 가지고 관심있게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의힘 대권주자들끼리 먼저 대선 레이스를 시작할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힘들어진다"며 "전당대회의 흥행은 성공적이다. 이 스텐스를 밀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당내 주자들로만 대선 레이스를 시작하면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힘들게 만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신율 교수는 '신진 세력이 국민의힘 당대표로 선출될 경우 윤 전 총장의 입당 시기가 빨라질 수 있겠나'라는 질문엔 "아무래도 분위기가 좋아지니 일정 부분 영향을 줄 것"이라며 "다만 확실한 건 (윤 전 총장이) 제3지대에 머물거나 창당을 하면 100% 대선에서 패배할 것이다. 본인이 이기기 위한 선택지는 국민의힘 뿐"이라고 답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을 제외한 채 국민의힘 대권주자들만 경선 레이스를 펼칠 경우 야권에 분열이 일어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정가에 밝은 한 인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경선을 하면 흥행이 안될 것 아닌가. 그럼 국회의원들은 당연히 눈을 돌리게 된다"며 "결국 윤 전 총장에게 몰리는 현상이 될 것이다. 아울러 당내 주자들은 반(反)윤석열 캠페인을 굉장히 강력하게 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렇게 되면 윤 전 총장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내부에서 벌어지는 선의의 경쟁은 좀 다르지만, 바깥에 있는 윤 전 총장을 상대로 국민의힘 주자들이 네거티브를 할 경우 상당히 강도가 강할 것"이라며 "그럼 일부 의원들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윤 전 총장을 보호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야권 분열로 인해 상당히 혼란스러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앞서 언급된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 ARS 100%로 진행됐고, 조사대상자 선정방법은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다. 총 14만7354명에게 시도해 1017명이 응답, 응답률은 3.4%다.

표본추출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통계보정은 2021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portal/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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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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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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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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