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김오수 "아들 취업 관여안해...라임·옵티머스 변론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라임·옵티머스 사건 수임…"사기 피의자 변호 안 했다"
아들 취업 의혹에도 "나는 무관심한 아빠…어제야 알아"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 될 김오수 후보자가 26일 국회에서 진행중인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에 대한 정치편향 의혹과 함께 전관예우, 아들 취업 문제에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의 취업 의혹과 관련해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퇴임후 라임·옵티머스 사건 수임 논란에 대해서도 "사기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일체 변론에 관여하지 않았고 차관 시절에도 보고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 퇴임 후 라임·옵티머스 수임…"사기 피의자 변호 아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지난 4월 법무부 차관에서 퇴임한 후 같은 해 9월 법무법인 화현 고문변호사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국회에 제출한 바에 따르면 그는 이 시기 총 22건에 대리인으로 이름을 올렸고, 여기에는 라임 관련 2건과 옵티머스 관련 2건도 포함돼 논란이 됐다.

이날 청문회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전 의원은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피해자가 5000명이고 피해액이 2조원이 넘는데 수사가 전혀 진전되지 않고 있는데 공정한 수사라고 생각하느냐"며 "변호사 시절 라임사건 2건, 옵티머스 사건 2건을 수임했는데 이것 때문에 소신을 밝히기 어려우시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자는 "라임이나 옵티머스를 운용하는 판매 사기 피의자들에 대해서는 일체 변론을 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없다"며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고, 차관 시절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보고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변호사로서 합법적인 절차로 선임하고 변호를 수행해 왔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05.26 kilroy023@newspim.com

또 이 시기 자문료 명목으로 월 최대 2900만원을 받았다는 것과 관련해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도 "고위직공무원 이전에 변호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최소한 변호사 활동을 경험해 보고자 하는 생각에 제가 모시던 상사가 대표로 있던 곳에 가서 일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 아들 취업 특혜 논란…"어제 처음 알았다"

김 후보자의 아들은 2017년 8월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지원하면서 지원서에 필수 기재 항목이 아닌 아버지의 직업을 적은 것으로 밝혀져 취업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 후보자는 서울북부지검장이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2017년 5월 이후 가족사항에 관계·성명·연령·동거 여부만 적도록 했으나, 김 후보자의 아들은 이전 양식의 지원서로 제출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일체 관여한 바 없고 전날(25일)에서야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어제 오후 3시쯤 죽어가는 목소리로 '아버지께 누를 끼쳤다'고 해서 보니, 지원서 양식에 가족사항이 있고 하필이면 부모 직업과 근무처를 적게 돼 있었다"며 "당시 대학교 4학년이었던 아들이 곧이곧대로 적은 것 같다. 제가 봐도 그렇게 적었어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곳에 대해 전혀 모르고, 아는 사람도 없고 전화나 부탁, 청탁한 적이 없다"며 "아들의 취업이나 학업에 대해 무관심한 아빠"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김 후보자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직무 배제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제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지만 총장이 되면 의견을 내겠다"고 답했다.

adelant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