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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고진영·박인비 "매치플레이 통해 US여자오픈, 만반의 준비"

기사입력 : 2021년05월26일 15:20

최종수정 : 2021년05월26일 15:21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 27일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고진영과 박인비가 매치플레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우승상금 22만5000달러)'가 27일(한국시간)부터 5일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세계 1위 고진영의 플레이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인비는 매치플레이를 통해 US여자오픈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LPGA 투어에서 매치플레이가 열리는 것은 2017년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4년 만이다.

이 대회엔 64명이 출전, 각 조 4명씩 예선을 펼쳐 상위 각 1명씩 16강에 오른다. 이후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연습라운드를 마친 고진영(26)은 "이번 주 코스는 CJ컵이 열릴 때 TV로 봤는데, 워낙 코스가 좋아 보여서 한 번 쳐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PGA선수들이 좋아할만한 코스이고, LPGA선수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코스에서 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매치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주 US여자오픈을 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이번주도 어렵고 다음주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비(33) 역시 이 대회를 통해 US여자오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셰도우 크리크는 너무 좋은 골프장이다. 매치플레이하기는 정말 좋은 골프장이고, TV로 응원하시는 분들도 코스보시면서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다. 또 다음 주 US여자오픈 준비도 잘 하며 잘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치플레이 전략에 대해선 "상대 선수의 플레이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의 경기이다 보니 최대한 내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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